본문 바로가기

여행을떠나요

나의 반려견과 함께 가고픈 애견펜션(만족만족 대만족)

728x90


겨울여행지 양평 맛집부터 접수 유명산 종점가든

지난주 주말 가족들과 함께 양평에 위치한 애견펜션 주주송에 다녀왔다.
우리 엄니의 반려견 토리와의 올해 첫여행이었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 달려 펜션근처 맛집부터 고고고
유명산 종점가든은 TV프로그램서 보고 점찍어둔 곳이었다.
메뉴는 잣국수,잣두부조림

완전완전 맛나게 먹었다.
잣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니 음~좋아라.
간단히 차 한잔 후
새까만 우리 토리랑 펜셔에 도착

드디도 주주송

조용하고 한적해서 힐링하기 딱 좋았다.
예약이 많아 겨우 잡은 곳이다.
무엇보다 독채형 구조라서 다른 사람들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강아지 용품 및 배변패드 같은 기본 물품들은 구비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강아지 냄새가 나지 않고 쾌적해서 견주로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강아지 샴푸후 애견 드라이기부터 앵글로 짜여진 단상까지
곳곳에 있는 가아지 계단,쿠션들이 있어 더없이 만족스러웠다.
사장님께서 얼마나 신경 써서 관리하시는지 알 수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의 퀄리티나 청결함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깔끔하게 앳지있는 인테리어에
복충 단독만의 편리함까지
산자락의 마당도 참 좋았는데 아직 눈이 녹지않아
눈호강으로 만족해야했다

바베큐장도 불멍하는 화이어존도
잘꾸며져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공간이었다.
준비해간 오로라 불꽃으로 핫한 문물 즐기기


토리 병원에 가다

다만 우리 토리가 심장비대증의 여파로 상태가 안좋았다는게 문제였다.
잘 놀다가 밤이 되면서 점점 숨쉬는게 안좋아져
결국 새벽 3시넘어 24시간하는 병원으로 출동

말못하는 강아지가 아프니 가족들이 애가 타는게 당연
호평동 위너스 동물의료센타를 찾아 도착하고보니 3시 50분
그래도 토리를 잘 케어 해주셔서 입원시키고 왔다.
다음날 진찰 검사를 통해 강아지 상태를 꼼꼼히 챙겨주시고 답주시니
더없이 감사했다.

우여곡절 많은 여행이었지만그만큼 기억에 남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인시까지 마치고 펜션을 나섰다.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올 수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수종사에서 새해기원

새해고, 또 토리를 데리러 가는 시간까지 짬이 좀 난 우리는
가까이 있는 수종사를 들렀다.
소원성취 촛불을 가족마다 켜고나니
초가 무려 10개 ㅎㅎㅎㅎㅎ
아픈 토리이름으로도 하나

다기로 녹차를 한잔씩 마시고 운길산자락
수종산도 즐기고서야
토리를 데리러 갔다.



한결 좋아진 토리를 안고 집으로 오면서
모두가 안녕한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마무리 했다.

728x90

'여행을떠나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아이들의 위한 숙소추천  (0) 2022.12.28
제주도여행은 나처럼2  (0)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