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카페추천

입구부터 힐링힐링 딱 맘에 들었습니다

자연을 담은 이곳 카페 이름은

서원안길

집근처에 딱 내 취향의 아지트가 필요했던 나는

(참고 로 이사하고 6개월 떠돌이 생활을 했죠)

이제서야 안식처를 찾은 기분입니다

 

5월의 시작이라 푸르름이 한창 예쁜 요즘 

정말 커다란 창을 모두 열러놓으니 옆이 바로

잘 가꾸어진 꽃밭

그표현이 맞네요 ㅎㅎ

정원 아니고 꽃밭입니다

잘 쌓은 돌담 안에 크기도 가지가지

색깔도 가지가지

푸르름에 잔꽃들의 향연에 나 혼자

너무나 행복해지는 공간입니다

 

오늘 나의 사무실은 여기

책 두권,노트,노트북까지 꺼내니 이만한 사무실이 없네요

일인지 그냥 노는건지도 모르게 그냥 기분이 업 되는거 있죠

사람들은 누구나

우리짐에 없는 것들에 대한 로망이 있는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이런 공간도 없을 뿐더러

관리도 이렇게 못하겠죠

갖고 싶지만 없는것들에 대한 진심들이

이런 카페를 찾게 되는것 같아요

 

 

맛난 커피와 건강한 빵들이 나를 유혹하고

시금치바게트와 앙버터,커피를 앞에두고 또 흐뭇합니다

 

서원안길의 매력은 이게 끝이 아니죠

커페추천정도 받으려면요 ㅎㅎ

 

2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 없는 어른들의 공간으로 되어있답니다

1층의 꽃밭이 있다면 경사진 2층에도 대나무 숲으로 가득합니다

우와~소리가 절로나는 감각적이지만 자연스런 공간

 

계단 하나하나까지 감각적인 섬세함에 감동받구요

1층과 다른 프라빗한 느낌과 자유로운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근처 사는 친구에게 톡으로 자랑질 한판 ㅎㅎ

우리 돈네에 이런곳이 있다고??반문하네요

결국 조만간 여기 서원안길에서 접선을 약속했어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루프탑은 안은 카페 서원안길 ㅎㅎㅎ

놀랐습니다

루프탐에서도 숲가득 안고 있는 이런 공간이 허럭되다니 ㅎㅎ

오히려 루프탐이 더 따뜻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일하기로 마음 먹은 지라 

전가도 마구 허락된 1층으로 다시 왔습니다

야와의 공간과 실내를 오묘하게 연결한 이곳 서원안길

편안함과 세련이 공존하는 그런곳이네요

이곳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화를 내거나 삐딱한 생각들이 부질없어지는것 같아요

그야말로 힐링힐링

 

그래서 저는 이곳을 저의 아지트로 정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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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안길 : 네이버